오랜만에 확인하고 실망한 펀드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저는 몇 년 전 펀드에 약간의 돈을 투자한 적이 있습니다. 총 10만 원대 정도였는데, 당시 손실위험이 있는 금융상품은 겁이 나서 적금이나 예금상품만 들던 중 카카오증권에서 이벤트를 하길래 소액으로 펀드를 소소하게 구매했었습니다. 1등에게는 총 1천만 원만큼의 카카오포인트를 지급하는 거였던가, 아무튼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로또보다는 확률이 높겠지. 수익도 나주면 좋고.'라는 단순한 생각이었고, 처음 몇 달간은 가끔씩 수익률을 확인하곤 했었는데 소소하지만 조금씩 수익률이 올라가는 모습에 큰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며 몇 년간 펀드의 존재를 완전히 잊고 확인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펀드를 찾아 들어가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