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어드바이저 수동 수집요청 후 늘어난 색인
저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모두 검색등록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구글 서치콘솔 등록 전에도 스스로 제 블로그의 글을 수집하여 노출시켜 주었고, 서치콘솔 등록 이후 더 빠르고 원활하게 수집이 되고 있는 상태이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도 등록 후, 수동으로 수집요청을 하여 며칠 뒤 확인해 보니 조금씩 색인이 생성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서치어드바이저 색인이 7개까지 올라갔다 다음날 2개로 확 줄어든 적이 있었지만, 다시 조금씩 색인이 늘어나 8개쯤이 되었을 때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수동으로 수집요청을 해 주던 것을 멈췄습니다. 그냥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알아서 색인 수집을 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수집요청을 해 주지 않은 시점부터 게시글 색인 수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작성한 게시글은 30개가량이 되는데 색인 수는 오히려 4개로 줄어들고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그 상태로 유지만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대로 두면 추가적으로 색인이 될 지 안 될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 수집요청을 하지 않은 게시글을 모두 수집요청 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약 10개 정도의 게시글을 추가로 색인요청을 했는데, 하루마다 적게는 1~2개의 게시글이, 많게는 5~6개의 게시글이 색인이 되어 가파르게 색인 게시글 수가 올라간 것을 확인됩니다.
결과적으로 색인이 된 페이지 수는 9일만에 4개에서 21개로 껑충 뛰었습니다. 제가 9일 동안 작성한 게시글이 5개밖에 안 되는데, 16개가 추가로 색인 생성이 된 것은 이전에 색인이 되지 않았던 게시글까지 함께 색인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동 색인을 꾸준히 해 주어야지만 페이지를 정상적으로 수집하거나, 기간이 단축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색인 요청을 별도로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국내 점유율은?
사실 네인버 색인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전 구글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며 구글 서치콘솔 색인 현황에 너무 몰입을 한 나머지 티스토리 블로그 역시 구글 색인을 위주로 신경 쓰느라 네이버를 등한시 한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4년의 국내 포털사이트 점유율은 네이버가 약 54%, 구글이 37% 정도 됩니다. 빙과 다음은 각각 2~3% 정도인데, 현재까지는 네이버 국내 점유율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니 네이버 검색유입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네이버 점유율이 70~80%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네이버 점유율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구글 점유율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지만 50%가 넘는 점유율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제 블로그의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색인 페이지 수가 4개일 때는 하루 방문자 수가 5명이 넘지 않았는데, 확실히 요 며칠 사이 색인이 늘어나며 방문자 수도 5명을 안정적으로 넘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구글 블로그스팟 같은 경우는 네이버 검색유입이 유일한 유입 경로입니다. 구글은 제 블로그스팟을 싫어하나 봅니다.) 또한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더라도 네이버가 노출시켜 주는 검색결과와 구글이 노출시켜 주는 검색결과는 다르기 때문에 블로그 노출을 최대한 많이 시키기 위해서는 네이버 색인을 항상 신경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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