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단 하나의 색인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등록한 지 약 5일이 되었습니다. RSS와 사이트맵 제출을 모두 완료하고, 어제 확인을 해 보니 사이트 진단에 통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색인이 하나도 없을 줄 알았지만, 하나의 페이지가 색인생성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서치콘솔과 달리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의 URL목록을 별도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눈에 어떤 글이나 페이지가 색인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블로그 글이 아닌 기본 메인 페이지가 색인이 생성되었지 않았을까 예상이 되어 네이버에 제 블로그명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역시 제 예상과 같이 특정 게시글이 색인이 생성된 것이 아닌 제 블로그 자체가 색인 생성된 모습입니다. 현재 저의 블로그 방문자 중에서 다음 검색을 통해 두 분이 방문을 해 주셨고 나머지는 다 스팸 댓글을 달기 위한 방문이거나, 제가 다른 검색도구 등을 건드리다 url을 타고 방문한 경우입니다. (그것조차 모두 합해서 누적 27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 네이버에서 빠르게 수집을 해서 검색결과에 반영을 해 주기 때문에 글을 단 9개만 작성했더라도 검색을 통한 유입이 꽤 생기는데 확실히 티스토리는 느리네요. 언제 추가로 색인을 생성해 줄지 몰라 이전에 작성했던 글 9개 모두를 수동 수집요청 해주기로 했습니다.
서치어드바이저 색인 등록 요청 방법
네이버에서 url 수집 요청을 통해 수동으로 색인 등록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합니다.
서치어드바이저로 접속하신 후, [웹마스터 도구] 로 들어가신 후 사이트 목록에서 해당하는 블로그 주소를 누릅니다. 메뉴에서 [요청] - [웹 페이지 수집] - [수집 요청 URL 입력]에서 수집하고자 하는 포스팅 url을 입력하면 수집 요청 내역에 추가가 됩니다. 최근 50개까지만 노출이 되며 등록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요청한 url의 처리 현황(보류, 수집제한, 완료 등)도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했었던 것 같은데 어느 날 보니 패치가 되었는지 함께 노출이 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색인 등록 원활할까?
url 수집 요청을 했다고 바로 색인 현황이나 수집 현황에 반영이 되진 않습니다. 진단 현황에 반영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블로그 스팟과 비교했을 때 색인 등록이 좀 더 원활하게 진행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블로그스팟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자면, 현재 제 구글 블로거 중 하나는 게시글은 70개가 훨씬 넘게 작성이 되었고 하나하나 수집 url 요청을 해 주었지만 색인은 8개만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수집 요청을 하고 매일 1~2개씩 색인 숫자가 올라가고 10개가 넘은 상태에서 정도 색인 수가 쌓이다 보면 갑자기 어느 날 3~6개 정도로 뚝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고 다시 한두 개씩 찔끔찔끔 오르다 10개 중후반 정도 색인이 쌓이면 다시 뚝 떨어지고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색인된 페이지 수가 20개를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반면 또 다른 블로그스팟(2개 운영 중입니다)은 현재 발행된 게시글 수가 30개 남짓인데 색인은 20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은 바빠서 추가로 작성을 하지 못하고 있고요.. 두 개의 구블은 글 작성 스타일과 주제가 다른데, 글 내용이 큰 영향을 끼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다리다 보면 다시 자연스럽게 색인이 생성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스팟과 티스토리의 네이버 색인 현황도 종종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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