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콘솔 등록하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13일 차에 접어들었고, 게시글은 어제를 기준으로 총 11개를 작성한 상태입니다. 방문자의 대다수는 스팸댓글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고, 그 외에 다음으로부터의 검색유입은 몇 차례 있었지만, 초반 2~3회를 제외하고서는 네이버나 구글으로부터의 검색 유입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콘텐츠의 양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구글 색인 부분을 보면 일부 글은 별도의 검색등록 없이도 검색에 노출이 되는 것을 확인은 했지만 모든 글이 색인이 생성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귀찮아서 서치콘솔 등록 하지 말까 생각했었지만 방문자를 조금 더 늘리면서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게시글도 색인을 마저 시켜주고, 장기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등록을 하는 게 여러모로 나을 것 같아 오늘 서치콘솔 등록을 하였습니다. 서치콘솔 등록을 하면서 등록 방법도 함께 올려 보는데요, 등록 방법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사이트 등록, 소유권 확인과 더불어 사이트맵 제출 방법까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등록 방법 (소유권 확인)
먼저, 서치콘솔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 블로그의 소유권 확인을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서치콘솔에 접속하신 후, 이전에 별도로 등록하신 페이지가 없다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뜹니다. 만약 사이트 목록이 이미 있어서 아래와 같이 팝업이 뜨지 않는다면 서치콘솔 좌측의 사이트 목록을 누른 후 아래쪽의 [속성 추가]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서치콘솔 속성 추가 화면에서 도메인, URL 접두어 중 오른쪽에 있는 [URL 접두어] 항목 아래 url 입력 칸에 티스토리 블로그 전체를 입력해 줍니다. https:// 부터 마지막 / 까지 포함하여 모두 입력해 주신 후 [계속]을 누릅니다.
다음은 소유권 확인입니다. 이 사이트가 내 소유의 사이트라는 것을 확인해 주어야 정상적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HTML 태그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HTML 파일(웹사이트에 HTML 파일 업로드)이라는 방법이 선택되어 있을 텐데, 아래로 살짝 내리면 다른 확인 방법 중 [HTML 태그] 가 있습니다.
HTML태그를 선택해 주신 후 아래쪽에 나오는 메타태그를 [복사]버튼을 눌러 복사합니다.
메타 태그가 복사된 상태로,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화면에 들어갑니다.
블로그 관리 메뉴에서 [스킨 편집] 화면으로 들어가시면 우측에 적용된 스킨의 정보가 나옵니다. 썸네일 이미지 아래의 작은 [html 편집] 버튼을 눌러주시면 티스토리 테마 html태그들이 쭉 나열됩니다.
이곳에서 복사된 메타 태그를 붙여 넣어 주어야 합니다. <head>와 </head> 사이에 메타 태그가 들어가야 하는데, head섹션은 위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html 편집모드 진입 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ead> 바로 아랫줄에 메타 태그가 위치하도록 붙여넣기를 해 주신 후 [적용]을 누릅니다.
메타 태그가 적요된 상태에서 구글 서치콘솔 소유권 확인 화면으로 돌아가신 후, [확인]을 누르시면 HTML태그로 소유권이 확인 완료되었다는 초록색 팝업이 뜹니다. 서치콘솔에 재접속을 하시면 사이트 목록에 티스토리 블로그가 추가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맵과 RSS 추가
소유권 확인을 통해 사이트 추가를 완료하셨다면 원활한 크롤링과 색인 생성을 위해 사이트맵과 rss를 추가로 제출해 주어야 합니다.
서치콘솔 접속 후 해당 블로그 주소를 선택하시고, 좌측 메뉴 중에서 [sitemaps]라는 메뉴로 들어가줍니다. url입력란에 자동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가 입력되어 있을 텐데요, 뒤쪽에 sitemap.xml만 입력해 주신 후 [제출]을 누르면 됩니다. 소문자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rss제출도 마찬가지로, 주소 뒤에 소문자로 rss만 입력해 주신 후 [제출]을 누르시면 됩니다.
제출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상태가 [성공]이라고 뜨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 제출 시에는 성공이 바로 뜨지 않았는데 새로고침을 하니 성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바로 바뀌지 않더라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2일 정도 뒤에 성공으로 바뀐다고 하니 조금 기다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색인, 원활할까?
항상 서치콘솔에 사이트를 등록하며 생각하는 것은 구글에 색인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질까 입니다. 사실, 네이버는 서치콘솔에 직접적으로 검색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해 보지 않았지만 구글 블로그 스팟은 이미 3~4개가량의 블로그를 등록한 경험이 있는데요. 색인 등록이 정말 안됩니다. 샌드박스 기간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만든 지 시간이 상당히 지난 구글 블로그도 색인이 잘 되지 않더라고요. 10개 중후반까지 색인 생성이 올라갔었지만 최근 확인해 보니 다시 10개 미만으로 색인이 멈춰있는 게 다였습니다. 계속 원인을 해결해 보려 노력하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인데요.
이렇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의 색인은 블로그스팟보다 조금 더 잘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더 유익한 양질의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먼저겠지요. 티스토리 블로그 색인 현황에 변화가 생긴다면 다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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