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운영한 티스토리, 구글 검색에도 노출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20일 경과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번 달 10일에 개설했으니, 이제 운영한 지 딱 20일이 되어 갑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그동안 글을 꾸준히 작성해서 16개의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콘솔에도 등록을 하여 블로그 방문 유입을 늘리기 위해 노력을 해 왔습니다. 애드센스는 한 번 거절된 후 현재 다시 심사신청을 하여 검토 중에 있는 상황인데요. 다음 주쯤이면 두 번째 애드센스 신청 결과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운영한 지 20일 된 티스토리의 색인 현황은 어떻게 되었는지 저의 근황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구글 서치콘솔 실적 현황

클릭과 노출이 발생한 모습

 

먼저 구글 서치콘솔 실적 그래프의 모습입니다. 서치콘솔에서 그래프 다운 꺾인선을 보는 모습이 얼마 만인지.. 26일 기준의 데이터로, 총 클릭수는 5회에 노출수는 24회입니다. 비록 100회에도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이긴 하지만 구글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면서 클릭수, 노출수가 수개월째 0에 머물러 있는 그래프를 보다 보니 '무언가 노출이 되기는 했구나' 정도의 그래프만 보아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현재 색인된 페이지의 수는 10개이고 색인 되지 않은 페이지의 수는 38페이지입니다. 이 또한 구글 블로그스팟과 비교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인데, 현재 작성된 글의 수는 16개이고 그중에 10개가 색인이 생성된 것은 과반수 이상의 게시글이 색인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 중에서도 대부분은 안부게시판, 카테고리 등 실질적인 콘텐츠의 내용이 없는 페이지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는 상태입니다. 

 

22일에 제출한 사이트맵과 RSS의 마지막으로 읽은 날짜도 어제인 28일로, 구글에서 제 블로그 페이지의 존재를 인식은 하고 있긴 하구나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실적 현황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실적 그래프

 

다음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실적 현황입니다. 제가 구글 블로그(블로그스팟)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보니 자꾸 구글블로거와 비교를 하게 되긴 합니다만, 구글에서 전혀 노출을 받고 있지 못하고 그나마 네이버에서만 유입과 노출이 발생하는 블로그스팟과는 달리,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에서 클릭과 노출이 더 높고 네이버에서 오히려 노출과 클릭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릭 수는 하나도 없으며 노출도 지난 20일간 4회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롤로코스터를 타는 네이버 색인 현황

 

현재 색인이 된 페이지의 수는 7개 입니다. 그래프에서 보이는 파란 선이 색인된 게시글의 숫자인데, 자세히 보시면 고점에서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진 후 다시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월 23일에 12까지 늘어난 색인 페이지 개수가 다음날 갑자기 2개로 확 떨어져 버렸는데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다시 색인이 늘어나고 있는 부분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사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뿐만 아니라 블로그스팟 또한 롤러코스터를 타는 형태로 색인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스팟도 100%는 아니지만 꾸준히 색인을 생성해 주고 있는 네이버이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너무 저품질의 콘텐츠가 아닌 이상 꾸준히 색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색인이 원활한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에 비해 구글 노출과 색인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느낌이고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을 한다면 네이버에도 길지 않은 시간에 노출이 되기 시작한 것을 고려해 본다면 네이버블로그, 구글 블로그스팟, 티스토리 이 세 가지를 비교했을 때 어쩌면 가장 색인이 원활한 sns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구글에 존재한다는 샌드박스 기간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 가지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만큼 각각의 장단점이 느껴지는데 새로 시작해서 그런지, 블로그스팟의 색인 불가 현상에 지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티스토리의 장점이 더욱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깔끔한 느낌의 기본 제공 테마도 마음에 들고요. 에디터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 애드센스 승인만 받아준다면 금상첨화겠네요.

 

꾸준히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후 또 다시 블로그 성적 현황을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