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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스팟(블로거) 드디어 애드센스 첫 승인

늘찬일상 2025. 3. 20. 02:05

구글블로그 드디어 애드센스 합격

오랜만에 생각지도 못한 좋은 소식을 받았습니다. 기대가 없어서 딱히 기다리고 있지 않았는데, 오늘 구글 메일로 날아온 미리 보기 멘트를 보니 무려 블로그스팟에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되었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합격

두 개의 블로그스팟을 검토신청한 후, 약 보름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위와 같이 하나의 블로그스팟의 승인 소식이 왔습니다. 애드센스를 처음 도전하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약 1년, 해당 블로그를 개설한 시점 기준으로는 약 7개월 만에 받은 승인입니다.

승인의 기준?

사실 승인의 기준이 교과서처럼 있지는 않다고 생각되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도메인 연결을 고민했지만, 도메인 가격을 투자한 것에 비해 블로그를 전혀 관리하지 못할 것 같아서 개인도메인 없이 블로그스팟에서 제공하는 주소로 다시 도전한 건데 얼떨결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만 참고가 되실까 싶어서 블로그스팟을 다시 도전한 시점에서 시도해 본 것들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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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소식 전 했던 것들

먼저, 승인된 블로그는 블로그스팟 도메인 주소를 변경했습니다. 개인도메인 구매가 아닌 블로그스팟 설정에서 자체적으로 변경을 손쉽게 할 수 있는데, 기존 블로그의 주소를 없애고 새로운 주소로 변경을 한 셈입니다.

다만, 블로그 주소를 변경하게 되면 기존에 서치콘솔과 서치어드바이저 등에 연결되어 있던 색인현황 등이 엉망이 되어 버리고 새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색인과 유입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저의 블로그 도메인 변경 이유는 단순히 기존 주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기 때문이었고, 승인과 색인 등에 크게 기대도 없었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변경을 한 것이었는데 변경된 주소로 다시 등록을 했는데도 현재 서치콘솔은 색인이 0이고 사이트맵 인식도 원활히 안 되어 있는 상황이며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색인도 초기화 상태입니다. 주소변경 후 유입수는 봇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제외하면 0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히 도메인 변경이 애드센스 승인을 100%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므로 심사숙고하셔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작성은 검토기간 동안 딱 2개 더 작성했습니다. 검토 신청 후 초반에 평소처럼 글을 작성하다 시간이 도저히 안 돼서 다시 방치해 놓았는데도 승인이 되었네요. 승인시점 총 발행완료 게시글은 85개입니다. 총 검토요청 횟수는 8번 입니다. (8번째에 승인)

그리고 카카오 애드핏도 연동을 하려고 가젯을 추가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제가 블로그 글도 작성하지 않고, 애드센스 검토 신청도 하지 않고 완전 방치상태로 2개월 이상 두었기 때문에 카카오 애드핏의 최근 발행 게시글 (약 20개 이상) 기준을 채우지 못해서 수익이 발생되는 광고 송출이 되지는 않았으나 광고판은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위 세 가지 정도의 사항을 제외하고 크게 손댄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애드핏 가젯은 삭제하고 애드센스 광고로 몇 개 방금 추가해 놓았는데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하는지 광고가 송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이미 승인을 받은 후 생각보다 적은 수익도 경험해 본 상태이므로 방문자가 거의 0이나 다름없는 블로그스팟에서의 당장의 수익이 기대가 되지는 않으나 길다면 길었던 기간 동안의 도전 중 첫 단추를 꿴 것 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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